[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사람은 아는 만큼 행동하게 된다. 그게 좋은 행동이든 나쁜 행동이든 대체로 그렇다. 인류는 어느 순간 스스로 알아가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다. SNS, 유튜브 등 각종 뉴미디어 발달 속에 수동적으로 정보를 받는 것에서 이제 능동적으로 정보를 찾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정돈된 정보와 제공자 역할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기준점 없이 정보량만 넘쳐났을 때 그 안에서 진실이 왜곡될 수 있고 때로는 정보 수요자가 선택적으로 원하는 정보만을 받아들인다.우리에게 환경문제도 최근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기업이 환영을 받고 있다. 반면 그렇지 못한 기업은 각계의 비난을 받으면서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산업계도 나름 올바른 방향성이 잡혀가고 있지만 곳곳에서 억지스러운 상황도 목격되고 있다.최근 남극펭귄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EBS 크리에이터 ‘펭수’에게 포스코가 철로 만든 집을 지어줘 논란이 되고 있다. 포스코가 키가 210㎝에 달하는 펭수에게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녹슬 걱정 없는 특수 철강재를 가공해 튼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대상업체(이하 업체) 627개(올해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대상업체 기준)를 대상으로 지역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7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를 시작으로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신관, 22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각각 열린다. 교육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개요 및 동향 △시장조성자 운영 현황 △최근 배출권 매수행태 및 거래참여 방법(호가제출 프로그램 및 유상할당 경매) 등이다.지난 9월 30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발생 원인과 피해가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세계 각 도시들은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고 정상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시회복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서울시도 안전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23일 세계 14개 도시와 함께 ‘도시회복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에는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고 도시 회복력 향상을 위해 세계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난위험 경감과 도시회복력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상 774개 기관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총 421만톤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이는 기준배출량 502만톤CO2eq 대비 19.6%인 98만톤CO2eq을 감축한 결과다. 이러한 19.6%의 감축률은 전년(18.3%) 대비 1.3%P 상승한 수치며 지난해 대상기관이 시설 개선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힘 쓴 결과다. 또한 지난해 배출량 421만톤CO2eq은 목표관리제도를 처음 도입한 2